9월 1째 주 회고

2606 단어 회고회고

이번 주 한 일

QA와 리팩토링 + 토큰 리프레쉬

QA를 계속 진행했고, 하루를 잡아 페어 프로그래밍으로 리팩토링을 했다. 그리고 추가 기능으로 토큰 리프레쉬를 구현했다.
구현하는 몇 가지 방법으로는

  • 로그인시 access token과 refresh token을 받아 access token이 만료될 경우 refresh token으로 교체하고, 새 refresh token을 받는 방법
  • 요청마다 token 만료 시간을 체크해, 만료 시간이 일정시간 미만일 경우 refresh token을 요청해 교체하고, 요청을 진행하는 방법
    이 있었고, 후자의 방법으로 처리했다.
    동시에 토큰 리프레쉬 시점에 여러 api 요청이 들어가는 경우 refresh 시점 이후에 이전 토큰으로 요청이 들어간 경우 에러가 났는데 async-await와 if문으로 토큰 생성 요청이 여러번 들어가지 않도록 처리했다. 에러확인도 했고, console로 이전토큰, 새 토큰 확인도 했지만 사실 안전한 로직인지에 대한 확신이 없다.

스터디

리팩터링 2판을 일주일에 두 번 한시간씩 읽고 있다. 이번주는 큰 테마가 '이름 짓기'였다. 개발자의 일 대부분이 작명이라는 것에 대해 밈정도로 생각했는데, 소스 퀄리티와 직결된 정말정말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변수명이나 함수명이 명확하면 읽는 사람이 소스를 이해하기 쉽다. 그리고 함수나 클래스가 명확한 이름을 가지려면 기능이 명확해야 한다. 너무 길거나 여러 기능을 하는 함수는 명확한 이름을 짓기 힘들다. 이름을 명확하게 짓기 힘들다면 함수를 작게하거나 기능을 분리하는게 좋다. 명확한 이름을 짓다보면 단일 책임 원칙이라는 설계원칙에도 부합하는 소스를 짤 수 있게 된다.
이름이라는 주제의 연장으로 이름을 잘 짓기 위해 참고할만한 글을 각자 가져와 읽는 스터디도 진행했다. 아래의 글을 읽었고,

팀데이

벌써 한 달이 지나 팀데이를 했다.

  • 개발실 R&R
  • 오픈 소스를 열어서 어떤식으로 변수명을 짓는지 보기
  • 쇼미더코드 + 선물교환식

세션이 있었다. 회사 입사한지 2달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개발실이 맡고 있는 업무나 프로세스, 그리고 도메인적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개발만 내 일이라고 생각하고,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은 일부러 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반성하는 시간이었다.

오픈 소스를 열어보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된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선뜻 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번 기회로 오픈 소스 열어보기!!의 첫 시작을 한 것 같다. 프로젝트에서 type 이름 짓기가 힘들 때가 많았는데 air bnb 팀도 타입 이름을 아래와 같이 짓는 경우를 보고 친근하기도 하고, 이름이 좀 길어져도 전치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Interface CountryWithDate{
    country:string;
      date:string
}

개인 공부

못했다!!!!!!!! 퇴근하면 자기 바빴고, 심지어 출퇴근 시간에도 엄청 잤다. ㅠㅠㅠㅠ 해야지라는 생각조차 못할정도로 컨디션이 안좋았으니까 어쩔 수 없지 지나간건!!! 다음주부터는 다시 무너진 루틴을 잡는걸로..^^;

다음주 할 일

  • 정산 기획 회의 열심히 참여
  • react-query 글쓰기(진짜 꼭 쓰기)
  • 알고리즘 문제 풀기
  • '언다르고 어다르다' 읽기

다음달 목표

  • brower 101 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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