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day21_우당탕탕 에러해결기2

4663 단어 TILTIL
  1. 뿌듯하게 git push하려고했는데 나에게 돌아온 문장
fatal: not a git repository (or any of the parent directories): .git

git 시작한 이후로(그래봤자 한달) 처음 본 문장이라 굉장히 당황했음.
하지만.. 그저 내가 초기화만하고 remote를 안해서 그랬던 것을...
fetal 오류 해결 참고

  1. 깃허브로 push하던 중에 뭔가 꼬였다..?
error: src refspec main does not match any

그냥 새롭게 만들어서 해결,,,, 좀 나은 방법은 없었을까
git 에러 참고

  1. 처음 레포에 코드 올렸을때 깃허브가 친절하게 메일을 보내줬다.
    GITHUB: 너.. 비밀키 공개된것같아

처음에 이게 무슨소리고? 했었는데, API의 Secret Key에 대해서 찾아보면서 비로소 알게됐다.
(아 그래서 멘토님도 비밀키 조심하라고 코멘트 남겨줬었구나ㅠ)Oo 하면서 후다닥 처리함..
.gitignore...

다른 파일에 비밀키 옮겨놓고 가져오는 방식으로 했었는데, heroku 사용하면서 자꾸 에러나서 뭐지?? 했었는데, 생각해보니까 ignore되었으니까 당연히 레포에 안올라갔잖아.. 그러니까 heroku에서 따로 설정해줄 필요가있었던걸 나중에 깨닫게되고..☺
그래도 잘 해결했으니까ㅎ!

.gitignore 적용하기
.gitignore이란?

  1. 제일 바보같았던 실수....... git rm --hard 잘못 입력했다가 작업했던 모든것을 시원하게 날려버림👍

git add한거 취소하려다가 저렇게 되었던건데..
git rm HEAD 명령어를 입력하라는 블로그를 보고 그대로 실행했는데, 명령어가 틀렸다는(?) 문구가 보이며 --hard가 보였다.. 그리고 나는 HEAD를 빼먹었고.. 눈떠보니 다 삭제되어있었다.
(지금보니까 rm이 아니라 reset인가?)

역시 명령어는 정확하게 이해하고 써야지 막 되는데로 쓰면 안된다는 사실을 크게 깨달을수있었다. (흑)
살릴 수 도 있지 않았을까 싶은데 당장 할 수 있을것같지도 않고 슬퍼져서 그냥 새로 다시 했다.

(근데 전에는 이것저것 해보느라 코드나 폴더가 조금 지저분했었는데, 다시하니까 전보다 조금 더 깔끔하게 되면서 보기는 편했다)
git rm에 대하여..

이렇게 보니까 전부 Git과 관련해서 엄청 에러를 본것같네..?
아닙니다. 저는 heroku 배포 과정에서도 엄청 에러를 봤어요.

근데 덕분에 에러 해결하려고 여러 블로그 참고하고 읽으면서 django로 heroku 배포할때 필요한 것, 왜 필요한지, 어떤 흐름으로 배포가 되는지 등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다.
역시 삽질이 얻는게 많다는 말은 틀린말이 아닌가...


  1. 마지막 고비. Heroku 배포.

django로 만든 눈물나는 내 EDA웹페이지 heroku로 배포하는 과정도 정말 쉽지않아서 여러 에러를 많이 만났지만 그래도 어찌저찌 배포까지는 성공 했다.
그런데 마지막 문제는 링크타고 들어가도 안보였다는거...!
자꾸 Application error가 보였다...!!!

왜지? 배포는 잘 되었는데?

그래서 log 확인해보니까 H14 에러라고한다👇

at=error code=H14 desc="No web processes running"~

저 에러문구에 대해서 알아야겠다 싶어서 구글링하다가 어떤분의 블로그를 발견했다.

dynos 문제인것같아서 heroku 사이트에 들어가서 dynos 확인해더니,
첨에 분명 설정을 해줬었는데 off로 설정하라고해서 그대로 해두고 잊고있었다..
그 분의 블로그를 끝까지 더 보면 on으로 하라는 말이 있는데 내가 못본거겠지..?
어쨌거나 on으로 바꿔주니 이제 내 눈물나는 웹페이지가 보였다.
(YEAH 찐으로 환호성지름)
내 EDA 웹페이지 하하

👇heroku 배포에 관해 참고했던 블로그들👇

Heroku로 간단하게 웹사이트 배포하기
헤로쿠 가입/설치/사용법 with 파이썬
장고 프로젝트를 헤로크에 업로드하기
django heroku 배포하기
Heroku 에러 코드 보는 법


배포 에러 해결하는데만 3시간, django로 웹페이지 만들어보고 웹페이지의 template 적용해보려는 노력 등의 다양한 삽질로 배운건 많았지만 정말 쉽지않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제 살짝 에러를 대하는 마음이 의연해진것같은,,
요즘은 에러뜨면, 그래 이렇게 쉬울리없지 뭐가 문제니 이러면서 바로 구글선생님 찾는다.

예전에는 에러만 뜨면 당황하거나 '어디를 어떻게 읽어서 파악해야하는거지?' 싶었는데, 이제는 차분하게 읽고 구글링할 수 있게 된것같다.
역시 많이 부딪혀봐야 공부가 되네ㅎㅎ...
멘탈은 모르겠지만 (살짝 너덜해졌었음

어쨌든 결국 문제를 해결했고 배운게 있다는게 중요하고 처음은 누구나 어려운거니까 너무 본인에 대해 박하게 생각하지 않기로했다!
아직도 모르겠으면 더 공부하면되고 더 찾아보면 되는거지 뭐
해결하고 배포한 그 순간에 멘탈도 다시 회복함! WOW

오히려 해결 못한채로 monthly project#1 제출도 못하고 끝났으면 엄청 찝찝하고 계속 생각나고 아쉬웠을거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보여 줄 수 있는 웹페이지를 처음 만들어봤고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접해볼 수 있어서 머리아프지만 재밌었고, 다음에는 bootstrap 사용해서 다른 것도 만들어보고싶다.

-에러 해결기 끄읏-

좋은 웹페이지 즐겨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