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형제들] 이게 무슨 일이야 컨퍼런스 후기
일시 : 2022년 04월 01일 (금)
개인적인 일이 겹쳐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참여는 못했지만 그래도 꼭 듣고 싶었다.
비록 학생 신분이긴 하지만, 일을 하고 있고, 팀원들과 프로젝트도 많이 하고 있고, 전남대학교 홍보대사같은 대외 활동도 하면서 일을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에 신청했다.
일을 잘하고 싶은 이유는 비난을 받기 싫어서일 수도 있지만, 그 공동체 내에서 인정받고 싶기 때문이지 않을까. 나도 그 공동체에 더 애착을 가지고 일을 즐기고 싶기 때문에 매번 더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
이 컨퍼런스에서 우아한 형제들에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들어보자~
중간중간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질문도 받고 아래 처럼 캡처 이벤트를 해서 끝까지 집중해서 듣고 싶었다.
당첨 상품으로 배달의 민족 자유 이용권이라니...
내 야식을 책임져줄수 있다고?!
바로 가보자
Section 1 : 송파구에서 일을 더 잘하는 11가지 방법 ( 김봉진 의장 )
일과 일 사이에서는 빈 공간이 정말 많은데 그 공간을 누가 채울 것인가?
이런 고민으로 시작해 대표라는 사람은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가?
9시 1분은 9시가 아니다.
의장님은 지각을 하지 마라라는 말이 아닌 약속을 잘 지켜라 라고 강조하더라구요.
회사에서 회의는 꼭 하니까. 다른 사람에게는 피해를 주면 안되니까.
가족에게 부끄러운 일을 하지 않는다.
아들딸이 직접 쓴 글씨로 방이름을 적는 모습 그렇다. 내가 다니는 회사를 자랑하면서 다니고 가족들에게 응원을 받으며 일을 한다면 얼마나 큰 힘이 될까?
잡담을 나누는 것이 경쟁력이다.
팀웍을 올리기 위해서는 비정형적인 관계속에서 이뤄지는 것이 많다.
이끌거나 따르거나 떠나거나
채용을 했다고 함부로 해도 되는 사람이 아니고, 맘에 안들면 떠날 수 있는 사람이다를 생각해야 한다. 계속 서로 관심을 가져줘야 한다. 지금 옆에 있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당신때문에 나갈수도 있는 것이고 당신덕분에 성장하고 함께 갈 수도 있는 것이다.
눈치껏 잘 쉬어라~
대표도 사람이다~
다니기 좋은 회사와 일하기 좋은 회사는 다른 것이다.
회사라는 존재는 사실 내 옆에 있는 동료들이다. 나 회사에서 기분나쁜 일이 있어라고 하면 사실 동료랑 문제가 있는거니까.
Section 2 : 싫어하는 사람과 일하는 법( CBO 장인성 )
은 못들었다.. 다음에 영상 올라오면 글을 수정해서 포스팅 하도록 하겠다.
Section 3 : 일을 못하는 척 하는법 ( CCO 한명수 )
어제 야근하고 술한잔 걸친 아저씨처럼 보이는 저분은 무려 CCO더라.. 나도 깜짝 놀랐다. ㅎㅎ
여러분들은 배민을 다운받을때 새로운 기능의 글을 읽어본 적이 있나요? 읽어보니 새로운 기능을 알아보기는 힘들지만, 보면 기분좋아지는 글이다. 참 특이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이런 부분이 맞다고는 할 수 없지만,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실험하고 도전하는 모습이 정말 같이 일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저기서 일하면 내 생각을 개발자지만 내 기획을 내 디테일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서론이 길었다. 3섹션에서 일을 못하는 척 하는법!!
1. 기대감을 주지 마라!
2. 반복된 스킬로 그냥 쭈욲~~~ 괜히 새로운거 하지 말아라!
3. 질문하지 마!
못하는 척 하는 법을 반대로 하면 일을 잘 할 수 있다라는 단순한 생각. 과연 그런 내용을 시사하기 위해 이 섹션을 준비했을까? 차후 함께할 사람들과 지금 함께할 사람들에게 이런 사람이 되지 말자는 자각.
저런 태도를 가진 사람을 보면 단체는 발전할 수 없다. 이 글을 쓰는 나도 그러고 싶지 않다.
이제 척하는 사람에서 진짜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이런 고민. 함께 해보자.
Section 4 : 일과 나 사이
누가 당신이라는 사람을 소개해 달라고 한다면, 그 사람의 책상을 보여주자.
지금 내 책상에는 커피를 내리는 핸드드립 도구와 노트북이 있다.
커피포트가 2개인 것은 사람에게 나누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뜻이지 않을까?
이 섹션에서는 우아한 형제들의 피플팀이 무슨일을 하는지 어떤 고민을 해왔는지 소개한다.
우아한 형제들은 다른 기업과 달리 일하는 사람의 가족을 되게 중요시하는 걸 계속 느껴왔다.
피플팀에서 생각한 고민들을 적어보겠다.
내가 존중받으면서 일하고 있구나 라는 감정을 느끼게 노력해야한다.
가족들이 좋아하더라 응원하더라 하는 디테일적인 감동을 챙겨주기
디테일한 감동을 챙겨주기 위한 것. 단순히 그사람의 디테일한 점을 신경써줬다라는 측면이 아니다. 예시로 들어주신 이야기를 적어보겠다.
아들이 동굴에 들어가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같이 가기 위해 엄마가 말했다. 동굴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을 맞으면 행운이 찾아와~ 몇방울 맞았어?? 이 질문을 한 순간부터 아이에게는 두려움이 호기심과 재미로 바뀌었다.
이게 아이에게만 적용되는 이야기가 아닐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나도 일하기 싫고 퇴근하고 싶은데 같이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고 싶다면? 두려움과 귀찮음 부정적인 감정을 한순간에 긍정적인 것으로 만들어줄 트리거가 필요할 것이다.
무엇이 나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주는지, 그 감정에 다른 감정으로 바꿔줄 이야기를 고민해보자.
대표님 1:1 면담 요청합니다 5섹션은 듣지 못하고 중간에 나오게 됐다.
이 컨퍼런스를 들으면서 느낀 점을 아래 적어볼까 한다.
느낀점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글로 적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
먼저 동료와의 시너지를 더 잘내고 싶으면? : 이런 질문을 하고 고민하고 있다면 지금도 잘하고 있는거다.
바라보는 방향이 정확해야 하니까, 일을 하는 Why에 대한 컨센서스가 공유돼야한다.
집단은 맥락이 공유돼야 한다. 같이 공유한 컨센서스, 방향, 추구하는 것까지 공유해야 즐겁고 좋은 집단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
왜 저 질문을 하는거야? 당연한거 아니야? 이게 아니라 공감을 하고 무엇을 원하는지 귀기울여 보자.
다음에 있을 4월 27일 우아한 형제들 SW 코드리뷰 세미나도 참가해서 후기를 작성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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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에 관하여([우아한 형제들] 이게 무슨 일이야 컨퍼런스 후기), 우리는 이곳에서 더 많은 자료를 발견하고 링크를 클릭하여 보았다 https://velog.io/@blackbean99/이게-무슨-일이야-컨퍼런스-후기저자 귀속: 원작자 정보가 원작자 URL에 포함되어 있으며 저작권은 원작자 소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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