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28. Intro
velog로 블로그를 옮기다
어쩌다보니, velog에 개발 블로그를 가꾸기로 결심했다.
블로그가 처음은 아니다. 원래는 네이버 블로그를 가꾸다가, 뭔가 게재하는 글들의 주제가 중구난방이 되는 느낌이 들었다.
뭔가, 일상을 올리면서 프로그래밍 공부했던 글들도 올리니까, 게시글 하나하나의 온도가 다른 느낌...? 그게 좀 낮설어서 분리하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일상은 네이버 블로그를, 개발과 프로그래밍쪽 공부하던 소스들은 벨로그에 게재하려 한다.
velog 외에도 tistory, github 등 다양한 대안들을 탐색해봤는데, 1. 편리한 UI가 마음에 든 부분, 2. 그리고 개발쪽 글들에 특화된 velog가 훨씬 맞는 것 같아, velog를 게재하게 됐다.
개발자라는 진로 결정, 그 뒷배경에 자리한 고민
나는 국비지원 없이, 그리고 인문계쪽이라 주변에 개발자도 없는 초짜다. 무언가 믿을게 오로지 searching이다 보니 불안한 게 많았다.
그러던 중 국비지원을 할지 고민을 하다가 결국 안 하기로 결심했다.
결국 개발자에게는 '문제 해결 역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
어떤 개발 스킬을 오로지 누군가에게 의존하며 배운다면, 과연 내가 앞으로, 의존할 누군가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라 생각하니, 안 하는게 낫다고 생각했다.
미련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리고 설사 이러한 선택이 진로로 향하는데 조금 늦어질 수도 있겠다는 걱정도 든다.
그러나, 일부러 누군가로부터 기회를 잡지 않는만큼, 그만큼 더 열심히 할 거니까.
내가 좋아하는 말이 있다.
인생은 속도가 아닌 방향이라는 것.
이 신념을, 쭉 밀고 나갈 것이다.
그렇다면, 앞으로는 어떻게?
일단 크게 2가지 부분에서 기본을 갖추며, 더 나은 개발자로 성장하고자 한다.
1. 취업에 있어 혹시 모를 코딩테스트를 위한 알고리즘 공부
2. 일단 프론트엔드부터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글로 정리,
이후에는 백엔드쪽도 공부했던 부분 게재.
아직 많이 서툴고 부족하지만, 끝까지 부딪치며 얻은 결실은 분명 좋은 개발자로서의 양분이 될 것이니까. 내일부터 꾸준히 좋은 웹 개발자로서 성장하기 위한 내 치열한 과정을 쓰려 한다.
프론트엔드냐, 백엔드냐도 굉장히 고민이지만, 뭐. 결국 프로젝트를 완성하다 보면서 내 선호하는 진로 방향을 느끼지 않을까 싶다.
여튼, 꽤나 고민으로 가득찼지만, 결단을 내렸던 밤.
내일은, 좀 더 행복한 날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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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에 관하여(201228. Intro), 우리는 이곳에서 더 많은 자료를 발견하고 링크를 클릭하여 보았다 https://velog.io/@jengyoung/201228.-Intro저자 귀속: 원작자 정보가 원작자 URL에 포함되어 있으며 저작권은 원작자 소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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