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4학년이 될 순 없다!

2613 단어 My storyMy story

냅다 쓰고 보는 My Story

예전부터 나의 블로그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은 어렴풋이 있었으나,,,
게으른 J의 실행력은 그로부터 3개월이나 지난 시점부터 시작인 것이었던 것이다,,,
부족한 글쓰기 실력이지만 이렇게라도 적지 않으면 더 부족해질 것 같아서 일단 냅다 적어보기로 마음먹었다!

2022.03.21 start!

과거의 나

이과였던 19살의 나는 일명 전화기라 불리는 공대는 물론, 자연대도 관심없었다.
그렇게 1년을 더 리트라이와 함께 방황하던 중 최대한 융합공학적인 과들을 찾아나서기 시작했고,
코딩은 뭔지도 모르던 시절이었기에 컴공은 생각도 못했다.
그렇게 3d 그래픽, 인공지능, VFX 등을 배우는 컴퓨터예술학부에 진학하게 되는데...

웹 프로그래밍과의 만남💻

3d 그래픽과 VFX 사이에서 진로를 헤매던 2학년 1학기, '웹 프로그래밍'이라는 전공을 만나게 된다. 나만의 웹사이트 만들기가 최종 프로젝트였던 이 과목에 나는, 미라클모닝까지 하며 2주 동안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코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웹 프로그래밍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멋사와의 인연🦁

2학년이 끝난 겨울방학, 나는 나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고, 웹 프로그래밍이 재밌었다는 강렬한 기억에 무작정 웹 동아리를 검색해서 여기저기 지원해보기 시작하다 '멋쟁이사자처럼' 이라는 동아리에 들어가게 된다!!!

멋사에서 개발이 뭔지 찍먹 정도 해본 것 같다!!

멋사에서 처음으로 협업 프로젝트도 해보고, 같이 개발해보면서 '웹페이지는 이렇게 만들어지는구나' 알 수 있었다.
아이디어톤, 해커톤을 통한 프로젝트들에서 내가 맡은 개발 파트가 점차 늘긴 했지만, 아직 개발 실력과 함께 내가 개발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확립이 미미한 탓에 프로젝트에 온전히 몰입했다고 보긴 힘들다.

좋은 인연들을 만남😀

무엇보다 멋사하면서 무엇보다 좋은 인연들을 많이 만났다!!
이 점이 내가 멋사 10기 운영진을 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라고 해도 무방하다.
스터디는 물론이거니와 진로에 대해 깊게 얘기하면서, 서로서로 도와주려고 노력하는 멋사 사람들은 증말 멋찌다🙌🏻

10기 운영진 사이드플젝을 통한 개발의 즐거움😆

멋사 10기 운영진을 준비하면서 사이드플젝으로 웹사이트를 만들었는데, 기획/디자인부터 프론트엔드 개발까지 제대로 된 프로세스로 처음 진행해보았다. 물론 아직까지 정제된 코드라고 보긴 힘들지만, 다시 한 번 새벽까지 완전히 빠져들어 개발했던 소중한 경험이다. 본격적으로 개발의 즐거움을 느끼며 내가 개발을 해야하는 이유를 찾은 포인트다!

멋사소개사이트

4학년이 되기 전 '몰입'

멋사 덕분에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 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고,
경력을 쌓아 PM이 되어 세상을 좀 더 거시적으로 볼 수 있는 사람이 될 거다!

지금까지는 이것저것 다 관심있어서 다 조금씩 경험 해보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이제는 진로도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잡았으니 한 학기 휴학하면서 4학년이 되기 전 개발에 집중할 시간!!

프론트엔드를 선택한 이유를 생각해보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과 더불어 사용자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지는 부분에 대한 개발이라는 점이 컸다.
인터렉티브한 요소들과 모션으로 보기만 해도 흥미로운 웹을 만들어볼 생각이다.

여기다가 한 학기 동안 해야 할 일을 적어놓고 하나씩 해나가야지!

더이상 비전공자라고 스스로를 가두지 않겠다!

  • 멋쟁이 사자처럼 10기 운영진
  • 나만의 포트폴리오 사이트 기획~개발
  • 기획스터디 이어나가기
  • 백준 골드 되기
  • 묵묵히 할 일 하기

좋은 웹페이지 즐겨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