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타코딩클럽 8주 완주 후기

우리 동네 붕어빵

http://townbbang.shop/

프로젝트를 새로 갈아 엎어서 만든 [우리 동네 붕어빵].
우리 동네에 붕어빵 파는 곳을 알 수가 없어서 기획했다, 는 표면적 취지다.
스파르타코딩클럽에서 배운 내용으로 복습하면서 구현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고민하다가 만들게 되었다.


프로젝트 설명

-지역별 붕어빵 위치 정보 공유 서비스
-사용자가 직접 붕어빵 위치 정보를 추가
-지역 옵션 검색을 통해, 원하는 지역 정보 확인


기술 설명

-HTML, CSS, Javascript, Python, MongoDB
-지역 DB는 별도의 JS 파일로 활용 (다음에는 API를 활용해서 MongoDB를 활용하는 것을 도전해보고 싶다!)


어려웠던 점 & 극복 방법

-지역 옵션에서 [시/도]를 선택하면, 그에 맞는 [구/군] 옵션을 append 하는 과정
: $.change!

let a = {sido:'11', codeNm:'서울특별시'};

-지역명이 MongDB에 숫자 코드로 저장됐는데, 카드에는 텍스트로 보이게 하는 과정

: findIndex를 활용

  • 정말 구글링만이 답이었다... 구글링 많이 하세요... 올려주신 분들 정말 감사해요...
  • 코드를 몇 번씩 복습해야할 것 같다.

8주간의 코딩 첫걸음 후기

먼저 8주 동안 질문쟁이인 나를 견디고 가르쳐주시고 또 가르쳐주신 최재흥 튜터님과 그 질문을 옆에서 같이 다 들어주시고 끝까지 함께 달려주신 팀원 chan9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 불과 이틀 전 내 마음 (실제 내 트윗...)


2주차 때 반복문, 조건문 배우면서 1차 위기가 왔다. 수업 끝나고 스스로 똥멍청이임을 인정하며 집에 왔다. 그런데 이상하게 포기하기가 싫어서, 다음날 온라인 복습 영상을 다시 시청했다. 그래도 또 잘 이해했는가 의심이 되어, 학원에서 금요일마다 운영하는 '오피스 아워'에 참여해서 스트리밍 강의를 들었다. 다행히도... 반복문, 조건문을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튜터 님이 그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해주셨고 다시 한 번 제대로 복습하고... 위안도 받았다. (나만 어려운 게 아니었구나...)

그러다가 개인 프로젝트를 하면서 2차 위기가 왔다. 구글링 해보면 사람들은 쉽게 말하는데 나는 왜 그렇게 어려운지 모르겠더라. 그때 console.log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왜 튜터 님이 수업 때마다 console.log를 습관화 하라고 하셨는지 뼈저리게 느꼈다. 단계별로 하나씩 확인하면서 도---저히 못하겠다고 생각했던 부분도 차근차근 해결할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어쩌면 코딩이 내 성향과 (조금) 맞는 거 아닐까, 하고 기대를 하게 됐다. 습관성 불안(?)으로 스스로 하고 있는게 맞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싶어하는데, 코딩에서는 그 과정이 필수였다. 나 진짜 어쩌면... 코딩을 잘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하나씩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이 개인 프로젝트가 단순히 과제 제출이 아닌, 내가 처음으로 만드는 서비스라는 생각으로 임하면서 더욱 즐기게 되었다.

내 다음 목표는 이 프로젝트를 반응형으로 구현하는 것이다. 구글에서는 또 쉽다고 했다. 하지만 나한테는 또 어려울 거 안다... 비록 앞으로 스스로 똥멍청이임을 500번은 더 확인하겠지만 포기는 안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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