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 11. 원시 값과 객체의 비교

자바스크립트가 제공하는 7가지 데이터 타입(숫자, 문자열, 불리언, null, undefined, 심벌, 객체 타입)은 크게 원시 타입과 객체 타입으로 구분 가능.

구분하는 이유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의미.

어떤점이 다른가?

원시 타입의 값객체 타입의 값
변경 불가능한 값변경 가능한 값
원시 값을 변수에 할당하면 변수(확보된 메모리 공간)에는 실제 값 저장객체를 변수에 할당하면 변수에는 참조 값이 저장
원시 값을 갖는 변수를 다른 변수에 할당하면 원시 값이 복사되어 전달 (값에 의한 전달)객체를 가리키는 변수를 다른 변수에 할당하면 참조 값이 복사되어 전달 (참조에 의한 전달)

11.1 원시 값

  1. 변경 불가능한 값

    원시 타입의 값, 즉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 읽기 전용 값.

    데이터의 신뢰성 보장

    원시 값을 할당한 변수에 새로운 원시 값을 재할당하면 변수가 참조하던 메모리 공간의 주소가 변경됨. 변수에 할당된 원시 값이 변경 불가능한 값이기 때문

    불변성

    불변성을 갖는 원시 값을 할당한 변수는 재할당 이외에 변수 값을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음

  2. 문자열과 불변성

    자바스크립트는 원시 타입인 문자열 타입을 제공(자바스크립트의 장점)

    문자열이 생성된 후 변경 불가능!

    var str = 'string';
    
    str[0] = 'S';
    
    console.log(str); // string

    예기치 못한 변경으로부터 자유로움. → 데이터의 신뢰성 보장!

    변수의 문자열 재할당도 물론 가능 → 기존의 문자열을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문자열을 새롭게 할당하는 것이기 때문

  1. 값에 의한 전달

    값에 의한 전달: 변수에 원시 값을 갖는 변수를 할당하면 할당 받는 변수에는 할당되는 변수의 원시 값이 복사되어 전달. 하지만 둘은 다른 메모리 공간에 저장된 별개의 값임.

    var score = 80;
    
    var copy = score;
    
    console.log(score, copy); // 80 80
    console.log(score === copy); // true
    
    score = 100;
     
    console.log(score, copy); // 100 80
    console.log(score === copy); // false
    

    score, copy는 다른 메모리 공간에 저장된 별개의 값이므로 score의 값을 변경해도 copy에는 어떠한 영향도 주지 않음

    var copy = score;
    
    // 메모리에 어떻게 저장되는가? 메모리에 저장되는 방식은 미묘하게 다를 수 있음
    // 1. 다른 메모리 공간에 별개로 저장. 할당 시점에 두 변수가 기억하는 메모리 주소가 다름
    // 2. 같은 원시값을 참조. 재할당이 이루어 졌을 떄 새로운 메모리 공간에 재할당된 값을 저장. 
    		//할당 시점에 두 변수가 기억하는 메모리 주소가 같음

    값에 의한 전달은 엄격히 표현하면 ‘메모리 주소에 의한 전달’이라고 볼 수 있음. 변수와 같은 식별자는 값이 아니라 메모리 주소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

    결국 중요한건 원시 값을 갖는 변수를 할당하면 변수 할당 시점이든, 변수에 값을 재할당하는 시점이든 두 변수의 원시 값은 서로 다른 메모리 공간에 저장된 별개의 값이 되어 어느 한쪽에서 재할당을 통해 값을 변경하더라도 서로 간섭할 수 없다는 것.

11.2 객체

객체는 프로퍼티의 개수가 정해져 있지 않으며, 동적으로 추가되고 삭제할 수 있음 → 사전에 메모리 공간의 크기를 정할 수 없음

  1. 변경 가능한 값

    객체(참조) 타입의 값, 즉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

    원시 값을 할당한 변수는 원시 값 자체를 값으로 가짐.

    객체를 할당한 변수를 참조하면 메모리에 저장되어있는 참조 값을 통해 실제 객체에 접근

    원시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이므로 원시값을 갖는 변수의 값을 변경하려면 재할당 외에는 방법이 없음

    그러나 객체는 재할당 없이 변경 가능. 프로퍼티를 동적으로 추가할 수도 있고 프로퍼티 값을 갱신할 수도 있으며 프로퍼티 자체를 삭제할 수도 있음

    var person = {
    	name: 'Lee'
    };
    
    // 프로퍼티 값 갱신
    person.name = 'Kim';
    
    //프로퍼티 동적 생성
    person.address = 'Seoul';
    
    console.log(person); // {name: "Kim", address: "Seoul"}

    메모리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으로 설계되어 있음. 메모리 사용의 효율성과 성능을 위해 어느 정도 구조적인 단점을 감안한 설계임.

    이러한 구조적 단점때문에 원시 값과는 다르게 여러 개의의 식별자가 하나의 객체를 공유할 수 있는 부작용이 생김.

    객체를 프로퍼티 값으로 갖는 객체의 경우 얕은 복사는 한 단계까지만 복사, 깊은 복사는 중첩되어 있는 객체 모두 복사

  2. 참조에 의한 전달

    참조에 의한 전달: 객체를 가리키는 변수를 다른 변수에 할당하면 원본의 참조 값이 복사되어 전달

    var person = {
    	name: 'Lee'
    };
    
    // 참조 값을 복사(얕은 복사). copy와 person은 동일한 참조 값을 가짐
    var copy = person;
    
    console.log(copy === person); // true
    
    copy.name = 'Kim';
    
    person.address = 'Seoul';
    
    // copy, person은 동일한 객체를 가리킨다
    // 따라서 ~~어느 한쪽에서 객체를 변경하면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
    
    console.log(person); // {name: "Kim", address: "Seoul"}
    console.log(copy); // {name: "Kim", address: "Seoul"}

    “값에 의한 전달”과 “참조에 의한 전달"은 식별자가 기억하는 메모리 공간에 저장되어 있는 값을 복사해서 전달한다는 면에서 동일. 그 메모리 공간의 값이 원시 값이냐 참조 값이냐의 차이.

    → 자바스크립트에는 “참조에 의한 전달"은 존재하지 않고 “값에 의한 전달” 만이 존재

좋은 웹페이지 즐겨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