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hub] 깃헙 프로필을 어떻게 관리하지?

👋   Prologue

  나는 그동안은 깃헙을 팀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나 회사 개발팀의 일원으로 협업을 위한 용도로만 썼었다. 그렇게 커밋을 올리고 풀리퀘스트와 코드 리뷰를 하면서 사용해왔다. 그러다가 다른 개발자 분들의 프로필을 보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역할도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후 꾸준히 커밋 로그도 남기면서 프로필을 관리하고 있는데 어떻게 사용할 생각인지 공유해보려고 한다.

나의 깃헙 프로필

💡   이스터 에그!

  깃헙 프로필과 관련한 이스터 에그가 있다는 걸 알았다! Username과 같은 이름의 저장소를 만들면 깃헙 프로필에도 README.md 파일로 소개글이 보이게 할 수 있다고 한다.

귀여운 고양이 친구가 나와서 반겨준다. 깃허브도 이런 재미있는 요소가 있는지 몰랐다.

퍼블릭으로 저장소를 설정해주고 README.md 파일을 생성해주면 된다.

아래에서 깃헙 프로필에 같은 내용이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러가지 버튼과 아이콘으로 꾸밀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원하는 대로 꾸며보면 한결 더 다채로워 질 것이다. 나도 나중에 시간내어서 꾸며보려고 한다.

📈   Contribution Graph 관리하기

  나의 Contribution graph이다. 개발 공부를 처음 시작하면서 깃헙 계정을 만든 20년 7월부터 기록이 시작되었다. 그 당시에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기록이 이어지다가 취업을 한 20년 11월 부터 다시 그래프가 그려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근무를 계속했던 기간에도 중간 중간에 그래프가 비어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깃헙에서 그래프에 그려주는 활동에 대한 기준이 있기 때문이다.
  Github Docs에 따르면 Contribution으로 카운트 되는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Issues와 Disscusions, Pull requests가 측정이 되며, fork한 저장소가 
아닌 standalone 저장소에서 만들어져야 한다.
2. Commit은 다음의 기준을 충족했을 때 측정이 된다.
   1. 깃헙 계정에 등록된 이메일 주소로 커밋이 작성되어야 한다.
   2. standalone 저장소에 커밋이 되어야 한다.
   3. 저장소의 default 브랜치 혹은 gh-pages 브랜치에 커밋이 작성되어야 한다.
3. 추가적으로 아래의 기준 중 하나를 충족시켜야 한다.
   1. 해당 저장소의 협업자 이거나, 저장소를 소유한 기관의 일원이다.
   2. 해당 저장소에서 Issue나 Pull request를 작성했다.
   3. 해당 저장소를 fork를 했다.
   4. 해당 저장소에 별을 부여했다.

내가 회사 Repo에서 Commit을 했던 활동은 Default branch에서의 Commit이 아니어서 기록이 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최근에 MyTIL이라는 저장소를 하나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다. 하루하루 공부하면서 작성한 코드를 내 컴퓨터에만 남기는 것이 아니라 깃헙에 Commit을 하면서 그래프도 채우고 Velog 포스팅을 함께 활용해서 온라인에 자취를 남기려고 노력하고 있다.

👏   Epilogue

  깃헙 프로필은 나 자신을 보여주는 온라인 공간의 명함과 같다고 생각이 든다. 단순 소개 페이지라고 볼 수도 있지만 어떻게 구성하고 채워나가냐에 따라 나의 첫 인상을 잘 전달하고 나의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다고 본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최근에 내가 알게 된 내용을 중심으로 다루었지만 더 다양한 내용이 있기에, 이 글을 보고 난 후에 여러분 나름의 방식으로 적용시키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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