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그리고 그 다음
오늘부터
2022년은 새해에 시작된 코딩 꾸러기의 작은 외침!
어쩌면 하지 않아 못하던 것을 못하기에 하지 않은 것으로 착각하면서 살고 있던 나에게
또는 어디선가 나와 같이 코딩 이외의 모든 것을 거부한 손과 처절하게 사투를 벌이고 있는 누군가에게
안녕하세요. 신(?)입니다.
OOO : 안녕하세요. 새롭게 입사하게 된 신입니다.
OOO : 안녕하세요. 새롭게 입사하게 된 신입니다.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는 2년 3개월 전 입사 인사....
보통 신입들은 본인을 낮춰 소개하는 반면 나는 상대방을 낮춰 부르는 것을 선택했나 보다
나는 신인가?
등장부터 범상치 않았을텐데 너그러이 경외심을 가져주신 차장님 이해합니다...
제법 코인물
고인 물은 썩는다라는 격언에서 비롯된 고인물
오래되어 활력이 없고 정체되거나 아예 쇠퇴하는 사람이라던데
나잖아?
2년 3개월이라는 중고 신입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수식어다.
공부가 싫은 게 아니라 공부를 제외한 모든 것을 너무 좋아해서 그런 거라 생각하자..
이제 새로운 기술 스택도 많이 사랑해 주실 거죠?
매력적인 프론트엔드
늘 어두컴컴한 화면만 보는 백엔드 개발자인 내게 반짝거리는 프론트엔드의 화면들은
선망의 대상이었다.
그런 내게 대학생 시절 어렴풋이 배웠던 Kotlin 과 Swift의 향수로 지난 프로젝트에서는
반강제적으로 모바일, 웹, DB 다방면으로 똥(?)을 싸게 되었다.
쾌변을 하면서 느낀 점은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는 자아성찰이었다.
풀스택 개발자는 아무나 하는 줄 알아?
내일이면 사라질 목표
지난 개발자로서 삶에서 매번 느낀 점은 하는 만큼 늘고 딱 그만큼만 성장한다.
어쩌면 정직한 직업일지도 모르겠다.
바쁘게 살아왔다 생각했지만 남는 것은 지저분한 코딩 습관만 늘어난 내게 작심일일 목표를 세워본다.
Function oneDayPlan(doit) {
if(doit == undefined || doit == null) {
alert("너 진짜 노답이구나?");
return;
}
else {
alert("용케 뭐라도 했네?");
return;
}
}
안주(곱창)는 술 마실 때만! 새로운 것에 두려워하지 않기
프로젝트 중 열심히 공부하고 찾아보면서 터득한 내용들 조금은 남들과 나누는 마음 갖기
잘 모르는 것에 있어 충고 받으며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대담함 준비하기
누구와도 거리낌 없이 소통할 수 있는 ENFJ 인간 댕댕이가 되도록 노력하기
여자친구 사귀기
너무 글만 있어서 양심상 넣은 시작과 어울리는(?) 길거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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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에 관하여(처음, 그리고 그 다음), 우리는 이곳에서 더 많은 자료를 발견하고 링크를 클릭하여 보았다 https://velog.io/@marsworld/처음-그리고-그-다음저자 귀속: 원작자 정보가 원작자 URL에 포함되어 있으며 저작권은 원작자 소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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