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하는 객체들의 공동체
객체 지향
- 실세계를 직접적이고 직관적으로 모델링할 수 있는 패러다임
- 실세계에 존재하는 사물들을 최대한 유사하게 모방해 소프트웨어 내부러 옮겨오는 것을 지향
- 실세계의 사물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객체를 식별하고 구현까지 이어간다는 개념 : 연결완전성(seamlessness)
- 객체 : 실세계에 존재하는 사물에 대한 추상화
→ 하지만 객체 지향의 목적은 실세계를 모방하는 것이 아닌, 그것을 넘어 고객 혹은 사용자가 만족할 만한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것이다.
역할, 책임, 협력 관점에서의 객체지향
요청과 응답으로 구성된 협력
- 하나의 문제를 위해선 다수의 사람 또는 역할이 필요하기 때문에 한 사람에 대한 요청이 다른 사람에 대한 요청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일반적이다. ( 연쇄적으로 요청이 발생한다는 뜻 )
- 따라서 요청에 대한 응답도 요청의 반대 방향으로 연쇄적으로 이루어진다.
→ 연쇄적인 요청과 연쇄적인 응답을 통해서 하나의 목표를 다 같이 해결해나간다.
객체지향에서 역할의 중요한 개념
- 여러 사람이 동일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 어떤 캐시어가 주문을 받던, 손님은 커피만 받으면 된다. 또한 캐시어가 그만두면 다른 캐시어를 고용하면 된다. - 역할은 대체 가능하다.
→ 두명이 동일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면, 요청자의 입장에선 둘 중 어떤 사람이 역할을 수행하더라고 상관없다. - 책임을 수행하는 방법은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 바리스타가 갈아져 있는 원두를 쓰던, 직접 원두를 갈던 결국 커피만 만들면 되는 것이다.
즉, 어떤 요청이 들어와도 서로 다른 방식으로 응답 능력을 기르면 된다. (다형성) - 한사람이 동시에 여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 캐시어가 바리스타의 역할까지 수행해도 손님의 커피 요청에 응답알 수 있다.
역할이라는 것은 책임을 내포하고 있다.
- 바리스타라는 역할은 커피를 제조할 책임이 있다.
실세계와 프로그램 세계
사람 → 객체 요청 → 메세지 요청을 처리하는 방법 → 메서드
사람은 공통된 목표를 위해 협력하지만, 객체는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을 위해 협력.
→ 결론적으로, 시스템은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는 객체로 분할되고 시스템의 기능은 객체 간의 연쇄적인 요청과 응답의 흐름으로 구성된 협력으로 구현됨.
객체지향의 설계
책임은 객체지향 설계의 품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 적절한 객체에게 적절한 책임을 할당해야 함.
→ 책임이 불분명한 객체로 이루어진 어플리케이션의 미래는 역시 불분명.
역할은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설계 요소
→ 대체 가능한 역할과 책임은 객체지향 패러다임의 중요한 기반을 제공하는 다형성과도 깊이 연관됨.
협력 속에 사는 객체
객체지향 APP의 윤곽을 결정하는 것은 역할, 책임 협력이지만
→ 실제로 협력하는 주체는 객체임.
한 프로그램은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프로그램의 일을 객체의 책임들로 세분화하여 협력
→ 객체지향 APP의 아름다움을 결정하는 것은 협력
→ 하지만 실제로 협력하는 것은 객체이기 때문에, 협력의 품질 = 객체의 품질
객체의 두가지 덕목
1. 협력적
- 객체는 다른 객체의 요청에 귀 기울이고 도움에 요청을 할 열린 마음을 지녀야 한다.
→ 듣지 않고 혼자 모든 것을 처리하려는 하나의 객체는 결국 복잡한 내구도에 의해 자멸 - 협력적이라는 것은 다른 객체에 수동적이고 명령에 복종한다는 것이 아닌
스스로의 응답 방식을 통해 다른 객체의 요청에 응답한다는 것이다.
2. 자율적
- 자기 스스로의 원칙에 따라 어떤 일을 하거나 자기 스스로를 통제하여 절제하는 것
→ 따라서 객체 지향의 설계는
다른 객체와 조화롭게 협력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개방적
협력에 참여하는 방법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을만큼 충분히 자율적
상태와 행동을 함께 지닌 자율적인 객체
객체의 정의 : 상태와 행동을 함께 지닌 실체
→ 어떤 행동을 하려면 행동을 위한 상태를 가지고 있어야 함
객체의 내부와 외부
내부 : 객체의 사적인 부분으로 외부에서는 일체 간섭할 수 없도록 차단
외부 : 접근이 허락된 수단을 통해 외부와 소통
→ 다른 객체가 외부에서 무엇을 소통하는지는 알 수 있지만 어떻게 수행하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게 해야함
→ 데이터와 프로세스를 하나의 틀 안에 묶음
협력과 메세지
실세계에선 여러 가지 방법으로 소통하지만 객체들은 메세지라는 하나의 수단으로 소통
→ 요청 하는 것 : 메세지 전송 (송신자)
→ 요청 받는 것 : 메세지 수신 (수신자)
메서드와 자율성
메서드
수신된 메세지를 처리하는 방법 → 클래스 내부에 선언된 함수 또는 프로시저
외부의 요청에 따라서 메세지를 처리하는 구체적인 방법인 메서드를 분리하는 것이 객체의 자율성을 높이는 핵심 메커니즘
객체지향의 본질
시스템을 상호작용하는 자율적인 공동체로 바라보고 객체를 이용해 시스템을 분할하는 방법
자율적인 객체란 상태와 행위를 함께 지니며 스스로 자기 자신을 책임지는 객체
객체는 시스템의 행위를 구현하기 위해 다른 객체와 협력하고 협력 내에서 정해진 역할을 수행하며 역할은 관련된 책임의 집합이다.
객체는 다른 객체와 협력하기 위해 메세지라는 수단을 이용하고 메세지를 수신한 객체는 메세지를 처리하는데 적합한 메서드를 자율적으로 선택
객체를 지향하라
사람들의 지나친 클래스에 대한 중요성 부여
→ 클래스가 객체 지향의 핵심이 아님. (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절대 아님 )
→ 코드를 담는 클래스의 관점에서 메세지를 주고 받는 객체의 관점으로 사고의 중심을 전환해야 함.
→ 클래스는 객체들의 협력 관계를 코드로 옮기는 도구에 불과.
객체지향의 핵심은 클래스들의 정적인 관계가 아니라, 메시지를 주고 받는 객체들의 동적인 관계
클래스의 구조와 메서드가 아니라 객체의 역할, 책임, 협력에 집중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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