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9 - 한 눈에도 빛나는 이력서 쓰기, 정원희연사님 특강정리
실전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입사지원 주간에 돌입하면서화두는 이력서와 포트폴리오가 되었다. 어떻게 하면 좋은 이력서, 선택받는 이력서가 될 수 있을까? 막연했던 나를 끄덕이게 만들었던 워니님의 특강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합격하는 이력서 작성 가이드
강의 목표
어떻게든 이력서 초안까지 완성하기
1. 이력서의 목적
이력서를 쓰는 이유
1) 면접 볼 만한 사람을 걸러내기 위함
- 서류 전형에서 수 많은 이력서 중 다음 단계로 보내지지 않은 이력서가 정말 많음
- 채용 담당자 입장에서 면접으로 보낼만 하다는 생각이 드는 이력서
- 담당자 입장에서 매력적인 이력서
** 어필포인트를 충분히 기술했다는 가정하에 이력서는 짧을 수록 좋다. 다만, 포인트가 분명하고, 호흡을 가져갈 수 있다면 길어도 좋다.
일반적인 채용과정
서류전형 > (과제 혹은 코딩테스트) > N차 면접 > 레퍼런스 체크 > 처우 협의
2) 면접 질문을 준비하기 위함
-
면접을 고려하여 전략적으로 이력서를 작성해야 함
-
이력서 내용이 면접 때 어떤 질문으로 이어질까?
-> 내가 잘 대답할 수 있는 내용 위주로 작성
3) 나의 부족한 점/개선 포인트를 발견하기 위함
-
이력서에 쓸 내용이 없다.
-> 의미있는 경험을 더 하자. -
한 일에 대한 성과를 모르거나, 숫자로 표현할 수 없다.
-> 성과에 집중하고, 임팩트를 측정하자. -
내용에 대한 질문에 대답할 자신이 없다.
-> 내가 사용한 언어와 기술을 제대로 공부하자.
2. 탈락하는 이력서, 합격하는 이력서
이력서 리뷰 방식
이력서를 리뷰하는 데 쓰는 시간? 20초 미만
설문 결과, 이력서를 처음 훑어보는데 쓰는 시간 평균 7.4초
20초 이내로 1차로 걸러내고, 괜찮아보이는 이력서만 모아서 다시 보는 방식이 일반적한 눈에 봐도 면접으로 보낼 만한 사람으로 어필해야 함!
20초 안에 탈락하는 이력서의 특징
1) 무슨 역량이 있는지 알 수 없는 경우
(1)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어떻게 해왔는지 알 수 없는 경우
-> 역량을 보여줄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작성
(2) 경력 대비 해온 일이 너무 다양항 경우
-> 강조하고 싶은 경험 중심으로 정리하기
2) 무슨 성과를 내왔는지 알 수 없는 경우
(1) 성과 없이 단순히 진행했던 업무만 나열되어 있는 경우
-> 진행한 일로 인한 성과를 숫자로 작성
(2) 숫자로 표현하기 어려운 경우
-> 진행한 일로 인한 성과를 함께 작성
3) 다른 사람과의 차별점을 알 수 없는 경우
(1) 부트캠프 수료, 프로젝트1, 프로젝트2가 나열되기만 한 경우가 너무 흔함
-> 차별화된 강점 위주로 작성
4) 위의 세 가지 포인트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경우
-> 가독성이 나쁘거나, 핵심이 강조되지 않은 경우에 해당함
3. 가독성의 중요성
한 눈에 보여야 살아남는다.
좋은 레이아웃을 구성한다.
- 눈이 방황하지 않고,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읽히게 배치한다.
- 섹션을 명확하게 나누고, 적절한 제목을 달아준다.
- 관련있는 정보끼리 잘 묶는다.
- 읽기 편한 폰트와 글씨 크기, 줄간격, 여백을 사용한다.
- 줄글보다 불렛을 활용한다.
레이아웃에 자신이 없다면 깔끔한 템플릿을 활용한다.
- 항해99 템플릿, 노션 이력서 템플릿, 구글독스 템플릿, 원티드 템플릿 등 활용
핵심 내용을 강조한다.
- 컬러, 볼드, 밑줄, 링크를 적절히 사용해서 강조한다.
- 링크는 디테일한 내용을 강조하고 추가로 전달하기 효과적이다.
불필요한 내용은 제거한다.
* 가독성에 대한 오해
- 디자인이 과해서 가독성을 해치는 경우가 많다.
- 디자인적 차별점보다는 내용의 가독성에 초점을 맞추자.
4. 이력서 작성하기
이력서 구성과 순서
제목 - 프로필 - 자기소개 - 경험(프로젝트 내/외) - 기술 - 학력/교육
(기술과 경험의 순서는 선택사항)
1) 제목과 프로필 작성방법
- 이름 또는 한 줄 자기소개가 들어가는 항목
- 큰 비중을 갖지 않지만, 매력적인 제목을 쓰면 좋다
**신입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것은 추천하지 않음
- 프로필에 들어가는 내용 : 연락처, Github, 블로그, 사진
**나이, 집주소, 결혼여부, 병역 등은 굳이 기재하지 말자 - 프로필 정보는 매우 중요하므로 잘못 작성하지 않도록 검토해야 함
2) 자기소개 작성 방법
- 나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업무적 강점을 어필하는 항목
** 내 강점을 직접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유일한 부분이므로, 가급적 쓰자. - 일반적으로 2-5줄로 작성
- 간략하게 내가 어떤 경험을 가진 개발자인지 요약
- 그 동안 어떤 성과를 이뤘는지 요약
- 개발과 관련한 업무적 강점/관심사/태도를 서술
- 강점/관심사/태도에 대한 근거, 관련 경험이나 노력을 서술
- 핵심이 한 눈에 보이도록 두괄식으로 작성
- 간접적 표현보다 직접적으로 표현
- 경험 항목과 연결될 수 있는 내용이 들어가는 게 좋음
- 한 번에 작성이 안 되면, 다른 부분을 작성하며 떠오르는 강점을 추가해보는 것을 추천
3) 경험 작성 방법
- 최신순으로 작성
** 사내/외 경험, 프로젝트 내/외 경험으로 구분하여 작성 - 핵심적인 경험 위주로 작성
- 면접 질문에 가장 많이 참고하는 항목임
- (담당 내용, 기간, 사용한 기술) 담당한 일, 성과, 수치 중심의 결과를 서술
** 내가 작성한 코드가 아니더라도, 나와 충분히 협의하고 작성되었거나 기여한 부분이 있는 내용은 포함하여 작성하자. - 역량을 보여줄 수 있을 정도로 구체적으로 작성
- 강점이 될만한 내용은 링크를 적절히 활용
** 링크한 내용에 대해 질문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 회사 외 경험, 오픈소스 기여, 공식문서/아티클 번역 등도 포함
** 신입 이력서에서 제일 난감한 경우는 볼 내용이 없는 경우이다 - 역량순서를 중심으로 관련된 업무/경험을 그룹핑하는 방법도 많이 쓰이고 있음.
4) 기술 작성 방법
- 내가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보여주는 항목
-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만 작성(hello world 찍을 수 있는 수준은 삭제)
- 기술 능숙도 표현하는 것은 지양하자
** 차라리 기술에 대해 학습한 것을 구체적으로 서술하는 것을 추천
5) 학력/교육 작성방법
- 정규 학력으로 인정받는 교육을 간략하게 작성
** 학점은 필요 없음 - 지원한 파트와 관련된 교육 내용 작성
5. 이력서를 작성하며 참고할 사항
1) 지키지 않으면 과락인 것
- 사실인 정보만 기재
- 맞춤법 검사
- 링크 동작 확인
- 압축파일 첨부 지양
- PDF 혹은 페이지 링크로 제출
2) 회사 지원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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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순서
1 - 지원할 회사를 관심도를 기준으로 나눈다.
2 - 관심이 적은 회사부터 많은 회사 순으로 일정을 고려하여 나누어 지원한다.
3 - 면접과 과제, 코딩테스트에 대한 감각이 궤도에 오르면 가고 싶은 회사에 집중적으로 지원하자.** 탈락할 때는 전부 탈락하지만, 붙기 시작하면 동시 다발적으로 붙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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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 시 피드백을 요청하여 이력서, 과제, 면접실력을 개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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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하기 전 관심있는 회사에 티 타임을 요청하자.
** 티타임은 거절 당하더라도 본전. 과감하게 요청하자
3) 가능한 추천 전형으로 지원
추천 전형으로 지원하는 경우 채용 일정이 빨라지거나 프로세스가 간소화 되는 경우가 많다.
4) 과제와 코딩테스트에 대비해 코드를 미리 준비
- 과제와 코딩테스트에 자주 나오는 레퍼토리를 미리 수집하고, 익혀두자. 더욱 자신있는 코드와 기술면접에 효과적이다.
특강후기
하나하나 이유가 분명하다. 특강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들자. 이력서 뿐만 아니라, 나를 적절히 어필하는 방법이라는 점에서 내게 정말 필요한 소프트 스킬이다.
+ 국힙 원탑 워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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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에 관하여(2022.04.09 - 한 눈에도 빛나는 이력서 쓰기, 정원희연사님 특강정리), 우리는 이곳에서 더 많은 자료를 발견하고 링크를 클릭하여 보았다 https://velog.io/@mannmae/2022.04.09-TIL-빛나는-한-줄을-담은-이력서-쓰기저자 귀속: 원작자 정보가 원작자 URL에 포함되어 있으며 저작권은 원작자 소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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