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CODE 회고록: 첫번째 프로젝트 끝!✦

1차 프로젝트 구현하는 기간이 끝났다! 2주동안 정말 열심히 해서 드디어! 끝난게 기쁘면서도, 욕심만큼 못해낸 부분을 생각하면 슬프기도하다.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wecode회고록 시리즈에서는 프로젝트 자체에 대한 회고보다는 나 개인의 회고에 가까운 글을 쓰게 될 것 같다. 프로젝트 관련회고는 또 다른 시리즈에서 쓸 생각이다.


🔥 배움 🔥

많은 성장을 했다. 프로젝트에서 사용한 스텍들을 기억나는대로 짧게 정리해보았다.

1. React 컴포넌트 재사용

prop으로 부모와 자식이 값을 주고 받을 수가 있음.

2. hook

useState: 초기값, 바뀌는 값을 쉽게 관리
useEffect: 랜더링을 통제
useNavigate: 페이지 이동
useLocation: 현재 url 정보

3. Fetch & then

fetch: 백 URI를 지정
then: 비동기함수 

4. location

location: 현재 url 위치(라우터)

5. URI

파라미터: /dormitory/:id
쿼리 스트링: /dormitory?catergory=pension

🏆 칭찬

1. 활발한 소통

팀과 관련된 일이 있으면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서 팀원분들과 늘 슬랙을 쳐다봤다. 그러다보니, 컨벤션관련된 것이나 혹은 계획변동같은 이슈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어서 개발에 온전히 집중 할 수 있는 시간이 늘었다. 2분께서 다른 지역에 계셔서 소통이 어렵지 않냐는 질문도 받았는데, 슬랙이나 줌을 이용하다보니 특별히 어렵다는 느낌은 받은 적 없다.

2. 책임감

프로젝트에 막상 들어가고 나니 이전에 해본적 없는, webucks에서 했던 것보다 더 복잡한 UI를 만들어야했다. css는 개발자도구를 통해서 도움받을 수 있으나 안에 들어간 로직은 참고할 수도 없으니 힘들었던 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어떻게든 만든 것은 책임감 덕분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하면서 내가 어떤 일을 끝까지 해내는 것에는 그 일을 하는 것 자체 재미와 더불어 강한 책임감을 가졌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3. 검색

검색하면 다 나온다. 이전에 질문을 많이 해야겠다는 반성을 했었지만, 일단 검색부터 하고보는 습관(?)은바뀌지 않는다. 정말 희한한 오류가 아닌 이상 해결방법이 다 나와있다. 검색해서 전부 해결!


💧 반성

1. 성급함

강한 책임감과 함께... 나는 데드라인에 예민한 사람인 것을 알게 되었다. 최소 1일 전에 마무리를 하고 싶은 생각에 일주일 전부터 마음이 급해졌다. 물론 급한 티를 내지 않으려고 했으나 일주일 전부터는 중요하지 않는 일은 쳐내고, 중요한 것부터 하자는 식으로 말했고 그런 태도가 팀원분들께는 강압적으로 보이지 않았을까 걱정이 된다.

2. 다른 팀과의 교류

맡은 티켓을 처리하는데 급한 것도 사실이었지만 다른 분들이 어떤 방식을 썼는지도 함께 보았다면 공부가 2배로 되지 않았을까 싶다. 쿼리 파라미터 관련해서 다른 팀분들의 방법을 한번만 봤더라도 이틀정도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나 혼자의 생각으로 해결하고 싶다는 고집이 좀 있는 것 같다.

3. 공라밸

공부 라이프 밸런스. 공부와 일상생활의 구분을 그렇게 중요하지 않게 여겼다. 원래는 일상생활을 지키는게 중요한 사람이었는데 이번에는 잘하고 싶다는 욕심을 채우는 게 더 중요했던 것 같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그랬던 것 같다. 그렇지만 얼만큼은 공부(혹은 일) 외적 시간을 따로 마련해 보아야겠다. (꽃구경가고싶었다...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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